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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공인중개사 시험일정, 과목, 전략, 전망 공인중개사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공인중개사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합니다. 부동산 거래를 위해서는 금전적인 부분과 법률적인 부분을 다뤄야 하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간의 거래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들이 중개를 하는 겁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법률계 자격증 시험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쉬운 시험으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합격률은 20~30% 정도 됩니다. 응시자격 제한은 없습니다. 연령, 학력, 경력, 성별, 지역 등에 상관없이 응시 가능합니다. 다만 법에 의한 응시자격이 취소된 자와 기자격취득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 주요 업무. 토지나 주택 등 중개 대상물에.. 2017. 7. 9.
LPG연료 규제에 관하여 LPG 사용 규제 풀면, 미세먼지 줄어들까요? 환경보호가 듣기 좋은 구호가 아닌 피부에 와닿는 해결과제로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특히 미세먼지 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죠. 대표적으로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을 잡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새 정부는 장기적으로 경유차량을 퇴출시키고 LPG차량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LPG는 미세먼지가 경유차보다 적게 나옵니다. 경유에서 문제가 되는 질소산화물의 경우, LPG는 경유대비 20분의 1에서 30분의 1 수준으로 배출됩니다. 다른 연료보다 힘이 떨어진다는 세간의 평가도 엔진기술 발전으로 옛말이 되었습니다. 정숙성도 뛰어나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휘발유 대비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 운전자들을 끌어당기는 가장 큰 매력입니다. 거기.. 2017. 7. 8.
차고지증명제 차고지증명제는 말 그대로 차량 등록시 해당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차고지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제도입니다. 신차를 신규등록 하거나 중고차를 이전등록할 때에 차고지 확보를 증빙하는 서류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처음 시행되었죠. 2007년 2월 제주도에서 대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차고지증명을 시행했고, 이후 2012년 1월부터는 중형 자동차, 2015년 1월에는 소형자동차로 차고지증명제를 확대시행할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하지만 기반시설 미흡 등의 이유로 시행시기를 각각 5년, 7년씩 늦추었습니다. 2017년 현재, 올해 1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중형자동차의 차고지증명제는 다시 시기를 1년 6개월 연기했어요. 소형 자동차 시행시기인 2022년을 앞당겨 중형,소형 자동차 모두 차고.. 2017. 7. 7.
요소수 이야기 얼마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를 통해 디젤은 더 이상 깨끗한 연료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느 곳에서도 ‘클린디젤’을 말하지 않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그렇게 소리치며 친.환.경.디.젤.차.를 사라고 권했던 꼬임에 소비자들은 디젤차를 많이도 구입했더랬죠. 그런데 이제 10년만 지나면 그 디젤 차는 서울시내를 달릴수가 없게 되었네요. 자동차배기가스는 예전부터 문제라 말해 왔으니 지금도 그냥 친환경을 지향하는 정도로만(립서비스) 하면 안될까 생각하면 안될까요? 아니요, 이제는 그럴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도시 중 하나가 서울이라는 썩 내키지 않는 뉴스가 이제는 새로울 것 없는 요즘, 환경문제는 더 이상 먼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일상의 심각한 문제.. 2017. 5. 8.
자동차세 기준, 배기량이냐 차값이냐 자동차에는 많은 세금이 붙습니다. 크게 3가지로 묶어서 자동차 구매 단계에 매겨진 세금, 자동차 등록단계에 매겨진 세금, 자동차 보유 단계에 매겨진 세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보유단계에 붙은 세금 중 하나가 자동차세입니다. 일년에 두 번 내는 이 자동차세는 언제나 부담스럽죠. 두 번 내는 자동차세를 연초에 한꺼번에 미리 내면 10%까지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로 그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목돈이 나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예전부터 자동차세를 놓고 여러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 왜 그럴까요? 그 전에 자동차세는 왜 낼까요? 1. 자동차세는 왜 내죠?앞서 여러 자동차 관련 세금의 3가지 카테고리 중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보유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세금이라고 했습니다. 말 그대.. 2017. 4. 22.
노후경유차 폐차후 신차 구매시 혜택 서울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경유차의 서울시 진입을 금지하기로 하는 등 ‘경유차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구매가 목돈이 들어가는 가정의 큰 행사이기에 선뜻 새차로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지만, 이런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작년 연말부터 노후경유차 폐차를 유도하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폐차지원금을 보조한다는 소식이 잠깐 들렸는데, 이는 환경부가 각 지자체 별로 알아서 하라고 지자체로 떠넘기고 지자체는 기금이 없다고 손사래치고, 지금은 거의 유명무실한 제도가 되었습니다.) 먼저 해당되는 차량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신규등록 된 경유차량으로 2016년 6월 30일 현재 등록증 상 소유자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노후경유차 소유주는 신차 구입 전후 2개월 내에 폐차.. 2017. 4. 21.
하이브리드 혜택 환경문제가 사회 전면에 등장하면서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범 중 하나로 몰리고 있습니다. 한때 ‘클린디젤’이라고 해서 기술개발을 통해 경유자동차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해가려고 했으나,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로 현 기술로는 그것이 아직 시기상조임을 증명하고 말았죠. 하지만 자동차가 여전히 생활필수품이기에 친환경차를 향한 노력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정부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일반 휘발유/경유차보다 적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다양한 혜택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아직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격이 일반 자동차에 비해 많이 비싸서 보조금 지원을 받아도 크게 체감되는 경제적 이득은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연비나 .. 2017. 4. 20.
[도서리뷰] 자동차 문화에 시동걸기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옛날에 읽었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유홍준 작가님이 하도 많이 인용하셔서 뇌리에 박힌 문장이다. 를 읽고 난 감상을 한 줄로 요약하라고 한다면 위의 문장만큼 잘 표현한 것이 없을 것이다. 그냥 도로를 지나다니는 네 발 달린 저 기계들이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역사를 관통하는 집합체로 보였다. ‘붕붕이’는 우리집의 오랜 경차였던 2008년식 모닝의 별칭이다. 원래 경차면 다같은 경차여서 티코나 마티즈나 모닝이나 다 똑같은 차량인 줄 알았고, 차이라고 한다면 모닝이 조금 더 커 보인다는 정도였다. 어릴 때 기억으로 티코가 대우국민차라는 이름으로 광고를 많이 내보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카피 문구가 “새로운 세대, 새로.. 2017.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