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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와 상하이차 사태의 흑역사를 청산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쌍용자동차의 움직임은 티볼리와 최근 출시한 G4렉스턴 을 통해 그 의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G4렉스턴 은 과거 렉스턴 이 처음 출시됐을 때의 카피문구인 "대한민국 1퍼센트"처럼 시장에서 탑이 되겠다는 열망이 강한데요. 하지만 경쟁차종인 기아 모하비 가 출시된 지 오래된 차량임에도 G4렉스턴 이 모하비를 압도하지 못하는 건 뭐니뭐니해도 파워트레인의 성능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2.2리터 엔진의 187마력으로는 모하비(3.0리터 엔진/260마력)는 고사하고, 이 차가 대형에 걸맞는 차인지에 대해조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엔진 다운사이징 바람이 불었어도 아직 우리나라 고객들은 각 차급에 걸맞는 크기의 엔진을 달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

쌍용자동차 는 내수용 과 수출용 의 엠블럼이 다릅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독일의 오펠 사와 엠블럼이 유사해 보이기에 수출용 차량에는 S를 연상케하는 엠블럼을 붙이지 않습니다. 두 엠블럼을 비교해 보죠. 비슷한가요?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쌍용자동차 는 그래서 수출용 에는 윙 엠블럼을 붙이는데, 최근 단종된 체어맨 과 최근 출시한 G4렉스턴 등 프리미엄 제품군에도 이 윙 엠블럼이 붙어서 나옵니다. 쌍용차 답지 않은(?) 디자인의 티볼리 운전자들 중에는 이 윙 엠블럼을 교체 장착하여 멋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먼저 쌍용자동차 부품대리점 에서 윙 엠블럼을 구입하여 가까운 업체에 맡겨 작업합니다. 자연스럽게 부품대리점 위치를 소개하게 되네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