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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장점은 수도없이 많아요.
과학적이다.
창조적이다.
모든 말을 다 표현할 수 있다.
등등.
그러나 세종대왕님이 만든 한글은 무엇보다 어린(?) 백성들이 널리 쓸 수 있도록 쉽다는거죠.
네 맞습니다.
한글은 쉬워요.
하지만…국어 맞춤법은 너무 어려워요.
맞춤법 레전드(?)에 이름을 올릴 정도는 아니지만,
실생활에서 한글 맞춤법을 완벽히 지키기는 쉽지 않죠.
헷갈리는 맞춤법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되다 돼다 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을 먼저 살펴봅시다.
“ 되다 돼다 라는 두 가지 형태의 말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되다'의 어간 '되-'에 '-어, -어라, -었-' 등이 붙은 '되어,
되어라, 되었-'이 줄 때 '돼, 돼라, 됐-'과 같이 '돼-'의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되 + 어’가 ‘돼’라는 이야기네요.
맞춤’법’이니 규정에 맞춰 글을 써줍니다.
“'한글 맞춤법' 제35항 붙임 2에서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어간 '되-' 뒤에 어말 어미 '-어, -어서, -어야', 선어말 어미 '-었-'이 붙은 '되어, 되어서, 되어야, 되었다'의 준말을 '돼, 돼서, 돼야, 됐다'의 형태로 적는 것은 바로 이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조금 딱딱하네요.
이렇게 해서는 어렵게 이해는 하더라도 실생활에서 구분하기가 여전히 쉽지 않겠네요.
되다 돼다 를 구별하는 좀 더 쉬운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바로 "되"와 "돼"를 "하"와 "해"로 바꿔보는 겁니다.
즉, 되->하, 돼->해로 바꿔서 말해봐서
말이 되는 단어를 쓰시면 됩니다.
공식처럼 외웠다가 대입해보세요.
"이 정도면 됬다"
라는 문장으로 연습해 보겠습니다.
“이 정도면 됬다”가 맞는지, “이 정도면 됐다”가 맞는지 헷갈리죠?
위의 하/해 공식을 가져다 대입해 봐요.
“이 정도면 핬다” / “이 정도면 했다”
“핬다”보단 “했다”가 더 말이 되죠?
또 한 예를 더 들어 볼까요?
“잘 돼면 좋겠다”
여기에도 하/해 공식을 넣어봅시다.
“잘 하면 좋겠다” / “잘 해면 좋겠다”
어떤 문장이 더 말이 되나요?
네, 앞에 문장 “잘 하면 좋겠다”가 더 자연스러운 문장입니다.
“잘 되면 좋겠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이제 되다 돼다 구분짓는 것이 쉽죠?
물론 모든 경우가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해 공식으로 실생활에 큰 불편없이 되다 돼다 맞춤법을 쓸 수 있을 거예요.
맞춤법을 잘 지키면 같은 말/글이라도 더 고급스러운 말/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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